[넷플릭스] 아케인 시즌1 (Arcane: League of Legends season 1) 리뷰

"아케인"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제작한 첫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입니다.
 
이 작품이 평론가와 대중에게 깊이 있는 스토리,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연출, 뛰어난 성우의 연기 등등 다방면에서 극찬을 받으면서 시즌 2가 제작되어 현재 주마다 3화씩 공개 중인데요.(2024년 11월 23일 모든 에피소드 공개)
 
시즌 1 공개일이 2021년 11월 7일로 벌써 3년이 지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서 다시 한 번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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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소개

아케인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포티셰 프로덕션
성우진: 헤일리 스타인필드, 엘라 퍼넬, 제이슨 스피색 등등
장르: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에피소드 수: 9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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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고편

 
해당 애니메이션은 두 도시국가 필트오버와 자운을 배경으로 징크스와 바이의 탄생과 비극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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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시놉시스

지상 도시 필트오버와 그 아래의 지하 도시 자운. 
극심하게 반목하는 두 쌍둥이 도시에서, 두 자매가 서로 반대편에 서서 싸우기에 이른다. 마법 기술과 신념의 충돌 속에서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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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필트오버 측

왼쪽부터 제이스, 케이틀린, 빅토르

왼쪽부터 멜, 하이머딩거, 암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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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측

왼쪽부터 징크스, 바이, 에코

왼쪽부터 실코, 밴더, 세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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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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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평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하나를 골라보라고 하면 당연 "리그 오브 레전드" 일 것입니다.
그만큼 국내에서는 인기 있는 IP이지만 해외에서는 콜 오브 듀티, 포트나이트, 에이펙스 레전드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은 상태라 라이엇은 세계관을 풀어내는 방식이 반드시 게임과 연결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이후, 소설, 코믹스, 시네마틱 등 미디어믹스로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확장시키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중 하나가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되는 "아케인"인데요.
현재 169명의 챔피언을 보유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시즌 1 한정 징크스, 바이, 에코, 제이스, 케이틀린. 빅토르, 하이머딩거 총 7명의 게임 캐릭터만으로도 상당한 스토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스토리, 성우 연기, 연출 등 평가할 다양한 점이 있습니다만 특히 연출에 대해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요즘 애니메이션 연출을 보면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시리즈", "장화 신은 고양이 2", "닌자 터틀: 뮤턴트 대소동" 등에서 볼 수 있는 카툰 렌더링 스타일과 현실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케인" 또한 비슷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액션 부분에서 대상을 잡는 카메라 무빙을 적절하게 조절해 애니메이션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과 슬로우를 적절하게 넣어 인물의 감정 고조에도 큰 효과를 줘서 스토리에 더욱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의 경우, 바이와 징크스의 비극적인 서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데요.
중점으로 다루지 않았던 밴더와 실코의 스토리도 매력적으로 느낄 만큼 필트오버와 자운의 대립뿐만 아니라 개인 대 개인의 군상극까지 다양한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보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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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장점

• 국내 인기 IP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제작
• 수준 높은 카툰 렌더링 스타일 연출
• 작품과 잘 어울려진 OST
• 매력적인 스토리
• 인상적인 성우의 연기

단점

• 호불호 갈리는 동성애 요소
• 너무 오래걸린 후속 시즌(3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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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및 평점

한줄평: 어서 빨리 시즌 2 보고 싶다!!
 
평점: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