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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간단 후기(쿠키영상 1개)Movie 2025. 2. 12. 17:26728x90반응형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2025년 2월 12일에 개봉해서 당일에 바로 관람했는데요.
마블 시리즈에서 좋아하던 캐릭터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의 4번째 작품으로 은퇴한 스티브 로저스를 이어 샘 윌슨이 2대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서 어떤 작품이 될지 상당히 기대하면서 관람했었습니다.
롯데시네마의 특전 아트카드
간단 소개
영화 제목: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메인 포스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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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줄리어스 오나
- 출연
- 안소니 마키, 해리슨 포드, 대니 라미레스, 쉬라 하스, 소샤 로퀴모르, 칼 럼블리,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리브 타일러, 팀 블레이크 넬슨, 해리슨 포드, 로사 살라자르, 푸옹 쿠바키, 레이첼 마카리안
감독: 줄리어스 오나
출연진: 앤서니 매키, 대니 라미레즈, 해리슨 포드 등등
장르: 슈퍼히어로, SF, 액션, 첩보, 정치, 스릴러
상영 시간: 118분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메인 예고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마블 페이즈 5의 5번째 장편 영화이자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4번째 작품입니다.
공식 시놉시스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연기 및 연출
주요 등장인물
- 팀 캡틴
왼쪽부터 2대 팔콘인 호아킨 토레스(대니 라미레즈)와 2대 캡틴 아메리카인 샘 윌슨(앤서니 매키) - 미국 정부
왼쪽부터 미국 대통령이 된 썬더볼트 로스(해리슨 포드)와 그의 보좌관을 맡고 있는 레드룸 출신의 루스 뱃세라프(쉬라 하스) ※스포일러 주의
더보기새뮤얼 스턴스의 알약으로 인해 헐크의 형태가 된 썬더볼트 로스(레드 헐크) -서펀트 소사이어티
왼쪽부터 이번작의 메인 빌런인 새뮤얼 스턴스(팀 블레이크 넬슨)와 사이드와인더(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특별 출연
더보기작중에서 하원의원을 준비한다고하는 윈터 솔져 "버키" 작중 거의 끝에 출연한 로스의 딸이자 배너박사의 연인이었던 베티 로스
연기 및 연출
- 연기
왼쪽부터 브래이킹 배드의 구스타보 프링과 만달로리안의 모프 기디언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에서 "사이드와인더"역으로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엄청 기대했었었는데요.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의 필모에서 "브레이킹 배드" 드라마에서 "구스타보 프링"일 때와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모프 기디언"으로 매력적인 악역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일본 정부의 아다만티움을 탈취해 밀매하려는 악역으로 출연했습니다.
특히 2대 캡틴인 샘 윌슨이 비무장 상태일때 급습해서 벌어지는 액션씬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때만큼은 아니지만 상당 수준의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다만 비중이 워낙 적었기 때문에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없었어서 아쉬웠습니다.
왼쪽부터 "인디아나 존스"와 스타워즈의 주역 3인방 중 하나인 "한 솔로" 또한 2022년 윌리엄 허트 배우가 전립선암으로 사망하셔서 썬더볼트 로스역을 "해리슨 포드" 배우가 이어받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80년대 인기 시리즈인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와 스타워즈의 주역으로 출연했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은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기대에 걸맞게 기존의 로스 장군이 화가 많은 장군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고집불통이었던 성격을 고쳐보고자 노력하는 인물을 표현했는데 나름 잘 어울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레드 헐크가 되었다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확실히 세월의 흐름이 느껴질만큼 야위운 해리슨 포드의 모습이 좀 슬펐네요.
-연출
기존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 걸맞게 진중한 분위기를 이어가는데요.
이번 작품이 2대 캡틴 아메리카의 활약인만큼 기존의 캡틴 아메리카와 다른 액션을 보여주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캡틴 아메리카가 단조로운 방패액션을 보여주었다면 2대 캡틴 아메리카는 날개를 활용한 활공과 방패액션을 섞어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액션씬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으나 스토리 부분은 후반부로 갈수록 아쉬운점이 들었습니다.
초중반부까지는 새뮤얼 스턴스의 계략으로 긴장감있는 스토리가 진행되었는데요.
이후 로스에게 준 알약의 성분이 밝혀질 것 같자 갑자기 새뮤얼 스턴스가 자백해 버립니다.
본인의 뛰어난 지능을 활용해 이후 음모를 벌이는 줄 알았는데 그냥 레드 헐크가 제압되고 난 후 영화가 끝나버려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빛과 음악으로 사람을 세뇌해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 약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제모남작이 윈터 솔저를 특정 언어로 조종하는 것이 떠올라 뭔가 큰 거 한방을 보여줄거 같았는데요.
그런데 그 큰거 한방이 레드 헐크를 깨우는 것었는데 그 정보를 예고편을 통해 이미 알고 있었던 터라 오히려 예고편을 보지 않고 관람하러 간 관객은 재밌게 봤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쿠키 영상
쿠키영상은 총 1개로 2대 캡틴인 샘 윌슨이 새뮤얼 스턴스와 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새뮤얼 스턴스가 자신의 뛰어난 두뇌로 계산해 봤을 때 지금 세계뿐만이 아니라 다른 세계로부터도 지켜내야 될 것이란 말을 하면서 끝나게 됩니다.
예전에 닥터 스트레인지 2의 쿠키에서도 두 세계가 충돌하는 인커전을 언급했었는데 이번 쿠키에서도 비슷한 말이 나온 걸 보면 앞으로 나올 어벤저스: 시크릿 워즈에서 두 세계의 대결이 벌어질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
※스포일러 주의
더보기이 작품의 최종전이라고 할 수 있는 "2대 캡틴 아메리카 VS 레드 헐크"입니다.
새뮤얼 스턴스의 알약으로 레드 헐크가 된 로스가 난장판을 치자 샘 윌슨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대립하게 되는데요.
레드 헐크가 예전 어벤저스(2012)에서의 헐크를 생각나게 할 만큼 막강한 힘을 보여주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비브라늄인 샘의 날개를 찢어버리는 괴력은 엄청났네요.
샘 윌슨의 경우 와칸다에서 윙 슈트를 제작해 주었기 때문에 비브라늄의 특징 중 하나인 에너지를 응축했다가 방출하여 레드 헐크를 제압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결투가 끝난 후 샘 윌슨이 "슈퍼 혈정 맞을걸 그랬네..."라는 말이 웃겼네요.
영화의 장단점
장점
- 2대 캡틴의 화려한 액션
- 오랜만에 볼만한 마블 영화
- 몇몇 카메오
단점
- 아쉬운 후반부 전개
- 몇몇 눈에 띄는 CG
결론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4년 "데드풀과 울버린(2024)" 이후 오랜만에 공개된 마블 영화인데요.
차기 어벤저스의 캡틴 자리를 맡게 될 "샘 윌슨"의 주연작인만큼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품입니다.
빌런은 인크레더블 헐크에 나온 "사뮤얼 스턴스"로 배너박사의 혈액이 머리에 접촉되어 비이상적인 지능을 지니게 된 인물인데요.
미국 대통령인 "썬더볼트 로스"와 2대 캡틴인 "샘 윌슨'의 관계를 어지럽히면서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마블 페이즈 5도 벌써 다음 "썬더볼트"를 마지막으로 페이즈 6으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이 작품의 평가는 마블 페이즈 5 작품들 중에서는 나름 상위권을 자리할 것 같습니다.
후반부 "사뮤얼 스턴스"의 자백으로 잡혀가는 이상한 전개가 아니었다면 나름 괜찮은 정치스릴러가 될 것 같았는데 아쉽네요.
레드 헐크와 샘의 대결이 CG가 조금 티가 나걸 빼면 오랜만에 볼만한 액션씬이었기 때문에 저는 나름대로 만족했습니다.
다음 작품은 해당 작품에 특별 출연한 버키가 등장하는 "썬더볼트"인데요.
소외된 히어로들이 뭉쳐 만들어진 어벤저스 같은 느낌이라 나름 기대하고 있는데 어떨지 기대됩니다.
평점: 3.2 / 5
한줄평: 2대 캡틴의 영화 데뷔는 나름대로 된 거 같다.
보기 전 관람을 추천하는 영화 및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하는 티아무트는 이터널즈(2021)에 등장하는데 아다만티움 떡밥만으로 나오기 때문에 굳이 작품을 볼 정도는 아니다.
영화
- 인크레더블 헐크(로스 장군 및 사뮤얼 스턴스의 첫 등장)
-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샘 윌슨의 첫 등장)
- 어벤저스: 엔드게임(스티브 로저스의 은퇴 및 샘 윌슨에게 방패 이전)
드라
- 팔콘 앤 윈터솔저(샘 윌슨의 2대 캡틴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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