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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 간단 후기Movie 2025. 1. 29. 22:13728x90반응형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은 국내에서 2025년 1월 25일에 개봉했는데요.
기존의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의 팬으로서 오랜만에 워너에서 제작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 작품이라 기대하면서 봤었습니다.
국내에서 2025년 1월 25일에 개봉한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
간단 소개
영화 제목: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 메인 포스터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반지 전쟁’ 200년 전, 전설이 될 거대한 전투가 벌어진다! 로한의 전설적인 왕 무쇠주먹 ‘헬름’은 공주 ‘헤라’와 자신의 아들 ‘울프’와의 결혼을 요구하는 웨스트마크 영주인 ‘프레카’와 결투를 벌이다 예기치 않게 그를 죽이고 만다. 아버지의 죽음에 격분하여 복수를 다짐하고 사라진 ‘울프’. 어느 날, 그는 무자비한 던랜드인을 이끌고 나타나 로한을 공격한다. ‘헬름’과 그의 아들 ‘할레스’와 ‘하마’, 그리고 기마대 로히림이 공격에 맞서지만 영주들의 배신으로 크게 패배하며 나팔 산성으로 퇴각하게 된다. ‘할레스’와 ‘하마’ 두 왕자를 모두 잃은 ‘헬름’과 ‘헤라’는 ‘울프’와 대규모 던랜드 군대에 의해 나팔 산성에 고립된 상황에서 모두의 목숨을 건 마지막 전투를 준비한다.-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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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카미야마 켄지
- 출연
- 브라이언 콕스, 가이아 와이즈, 루크 파스콸리노, 미란다 오토, 숀 둘리, 로레인 애쉬부른, 재닌 더비츠키
감독: 카미야마 켄지
성우진: 브라이언 콕스, 가이아 와이즈, 루크 파스콸리노, 숀 둘리 등
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
상영 시간: 134분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
메인 예고편
워너에서 제작한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2014)'이후로 약 10년 만에 제작된 반지의 제왕 시리즈 작품입니다.
공식 시놉시스
반지전쟁 250년 전, 던랜드인들의 침입을 막고 자신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한의 왕 헬름과
그의 유일한 딸 헤라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애니메이션
연기 및 연출
주요 등장인물
- 로한 진영
왼쪽부터 헬름의 딸 헤라, 로한의 왕 헬름, 헬름의 첫째 아들 할레스, 헬름의 둘째 아들 하마 - 로한의 적대 세력
왼쪽부터 웨스트마크의 영주 프레카와 그의 아들 울프 ※특별출연(스포일러 주의!!)
더보기사루만
돌아가신 크리스토퍼 리 배우의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대사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아직 타락하기 전의 사루만
연기 및 연출
- 연기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인 '카미야마 켄지'가 맡아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이기 때문에 작화가 일본 애니메이션 화풍이었는데요.
다만, 미국 성우진들이 연기를 해서 어색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해당 작품의 주인공인 헤라 대체적으로 연기력들은 무난한 편이었지만 주인공인 '헤라'역의 성우인 '가이아 와이즈'의 발성이나 연기력이 살짝 아쉬웠다고 생각되네요.
특정 장면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분노하는 장면에서 어색한 부분이 꽤 보였기 때문에 몰입하는데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 연출
배경을 그리던 미술 스태프에서부터 감독직까지 성장해 온 '카미야마 켄지'의 경력 때문인지 배경의 미장센은 독보적인 감각을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인 만큼 실사영화보다 화려한 액션신을 보여주는데요.
대부분의 액션씬은 좋았지만 짧기도 하고 얼마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
※스포일러 주의
더보기혼버그 성문 앞에 혼자서 모든 적군을 물러치고 얼어버린 로한의 왕 헬름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때 헬름이 왜 무쇠주먹인지 알 수 있을 만큼 맨주먹으로 모든 적을 쓰러뜨린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얼어붙었음에도 꼿꼿이 서있는 모습이 이후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에서 헬름협곡에서 볼 수 있었던 헬름의 석상이 떠올랐네요.
영화의 장단점
장점
- 오랜만에 제작된 워너의 반지의 제왕 작품
-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의 흔적을 느낄 수 있음
- 화려한 미장센
- 영화의 끝부분에서 특별한 인물 등장
단점
- 헤라역 성우의 아쉬운 연기력
- 중간중간 지루한 전개 및 아쉬운 개연성(헬름에게 한 대 맞고 죽어버린 프레카...)
- 호불호 갈리는 애니메이션 화풍
- 아쉬운 빌런(하남자의 정석인 '울프'...)
결론
최근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아마존에서 제작한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드라마도 제작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시즌1에서 워낙 실망을 해서 시즌2는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개인적으로 인생작에 있는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를 제작했던 워너 브라더스에서 새로운 반지의 제왕 작품을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했었는데요.
그 작품이 애니메이션이라는 소식을 듣고 아쉬워했었습니다.
그래도 워너에서 10년 만에 제작된 반지의 제왕 시리즈라는 점 때문에 개봉하자마자 봤는데요.
국내에서는 관심도가 엄청 낮아 상영관 구하기도 어려웠었습니다.
작품의 내용이나 구성 자체도 외전작이라는 점이 강해 "굳이 영화관에서 봐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나중에 킬링타임용으로 반지의 제왕 작품을 보고 싶다면 보시는 것을 추천하지만 굳이 찾아서 볼 작품이라고는 아닌 것 같네요.
2026년에는 골룸을 연기했었던 앤디 서키스가 감독을 맡아 "반지의 제왕: 골룸 사냥"이라는 작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혼란스러운 반지의 제왕의 명성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이 됩니다.
평점: 2.8 / 5
한줄평: 차라리 헬름이 주인공으로 전개되었다면 어땠을까...?
보기 전 관람을 추천하는 영화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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