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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턴스 관람 간단 후기Movie 2024. 12. 15. 01:17728x90반응형
2024년 12월 11일에 "서브스턴스"가 개봉해서 극장에서 관람했었습니다.
19세 관람금지라서 어떤내용이 나올지 걱정하면서 봤었는데 어땠는지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 소개
영화 제목: 서브스턴스
서브스턴스 메인 포스터 서브스턴스더 나은 당신을 꿈꿔본 적 있는가? 한때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거리까지 입성한 대스타였지만, 지금은 TV 에어로빅 쇼 진행자로 전락한 엘리자베스(데미 무어). 50살이 되던 날, 프로듀서 하비(데니스 퀘이드)에게서 “어리고 섹시하지 않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다. 돌아가던 길에 차 사고로 병원에 실려간 엘리자베스는 매력적인 남성 간호사로부터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권유 받는다. 한 번의 주사로 “젊고 아름답고 완벽한” 수(마가렛 퀄리)가 탄생하는데... 단 한 가지 규칙,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지킬 것. 각각 7일간의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한다면 무엇이 잘못되겠는가? ‘기억하라, 당신은 하나다!’-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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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코랄리 파르쟈
- 출연
- 데미 무어, 마가렛 퀄리, 데니스 퀘이드
감독: 코랄리 파르쟈
출연진: 데미 무어, 마가렛 퀄리, 데니스 퀘이드
장르: 공포, 고어, 블랙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상영 시간: 141분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공식 예고편
공식 시놉시스
더 나은 당신을 꿈꿔본 적 있는가?
한때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거리까지 입성한 대스타였지만
지금은 TV 에어로빅 쇼 진행자로 전락한 엘리자베스(데미 무어).
50살이 되던 날, 프로듀서 하비(데니스 퀘이드)에게서 “어리고 섹시하지 않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다.
돌아가던 길에 차 사고로 병원에 실려간 엘리자베스는
매력적인 남성 간호사로부터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권유받는다.
한 번의 주사로 “젊고 아름답고 완벽한” 수(마가렛 퀄리)가 탄생하는데...
단 한 가지 규칙,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지킬 것.
각각 7일간의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한다면 무엇이 잘못되겠는가?
‘기억하라, 당신은 하나다!’
연기 및 연출
주요 등장인물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역은 데미 무어가 맡았습니다.
해당 배역은 한물간 슈퍼스타 역할데요.
데미 무어도 한때 잘나갔었지만 지금은 가끔 소식만 들려오는 스타였기 때문에 본인의 이야기일 수 있는 이런 역할을 맡았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느껴졌었습니다.
과거 " G.I. Jane"에서 실제로 삭발을 한것처럼 이번에는 영화 후반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까지 항상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배우로써 항상 도전한다는게 느껴졌었네요.
수
해당 배역은 마가렛 퀄리가 맡았었습니다.
마가렛 퀄리는 코지마 히데오가 제작했었던 "데스 스트랜딩"게임에 출연한 "마더"라는 역할을 하면서 알게 되었었는데요.
그때도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이 영화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연기력같은 부분도 데미 무어에 크게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가 상당히 기대되는 배우가 될 것 같네요.
※스포일러 주의!!
더보기엘리자베스수
후반부 뇌절파트를 담당한 엘리자베스수.
이 생물의 등장부터 상당한 호불호가 갈렸다고 생각되는데요.
이 작품의 주제가 "외모지상주의"의 풍자라고 생각해서 등장에서 최후의 모습까지 나쁘지는 않았다고 판단됩니다.
하비
하비는 엘리자베스와 수가 출연하는 에어로빅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로 데니스 퀘이드가 해당역을 맡았습니다.
해당 영화의 주제가 "외모지상주의"의 풍자라서 가부장적인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연기해서 인상깊었네요.
연출
영화를 관람하면서 좋았던 점은 화려한 색감입니다.
엘리자베스가 화려한 노란색 코트를 입는다는지 핑크색 쫄쫄이를 입은 수처럼 화려한 색감으로 배경과 대비되는 색을 써서 해당 캐릭터에 주목하게되는 효과가 있었네요.
음향 파트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는데요.
전반적으로 영화에 집중은 하게하면서 혼자 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더 몰입해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점은 후반부 전개입니다.
영화 상에서 엘리자베스와 수가 번갈아 전환하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엘리자베스는 죽게되고 수만 살아남아 그렇게 꿈꾸던 새해공연 준비를하는데요.
여기서 본체인 엘리자베스의 죽음으로 수의 이빨과 손톱이 빠지는 등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수는 어떻게라도 새해공연을 하기 위해 쓰고 남은 활성화약품을 써서 또 다른 생물체가 탄생하게되는데 이 생물체가 "엘리자베스수"입니다.
엘리자베스수가 외모지상주의를 풍자하기 위해 서라곤하지만 후반부전까지 엄청 몰입해서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크리쳐물로 변질되어버려 아쉬웠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
더보기당연 후반부 피날레라고 할 수 있는 엘리자베스수가 새해 공연을 하다가 피가 흩뿌려지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 촬영을 위해 상당수의 가짜 피가 쓰였다고 했는데 해당 장면을 보니 이해가 되었네요.
영화의 장단점
장점
-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를 다룸
- 독특한 음향효과
- 화려한 미장센
단점
- 후반부로 갈수록 호불호가 크게 갈림
결론
서브스턴스는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저 또한 상당히 즐기면서 관람했었습니다.
격주마다 젋고 잘생긴 버전의 "나"로 살아갈 수 있다라는 소재가 워낙 매력적이었던터라 몰입하면서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중반부부터 한번의 실수로 점점 불균형이 심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파국이 될텐데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후반부에 갑자기 크리쳐물로 급변해서 "엥..?"이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했었는데요.
그럼에도 "외모지상주의"를 풍자하고자함이다라고 생각하면 이해는가지만 더 나은 선택들이 있었을텐데 상당히 아쉽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여성의 나체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는점이나 잔인하고 잔혹한 모습이 많이 나와 이런 작품에 내성이 없는 사람이라면 관람하는데 꽤 불편할 것 같습니다.
평점: 3.9 / 5
한줄평: 외모지상주의를 혐오스럽게 풍자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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