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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관람 후기 (쿠키 영상 O)Movie 2024. 5. 23. 00:23728x90반응형
전편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워낙 재밌게 봤던 터라 이번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2024년 5월 22일에 개봉하자마자 당일에 바로 봤네요.
그럼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관람한 후기를 간단하게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2024년 5월 22일에 개봉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간단 소개
영화 제목: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감독: 조지 밀러
출연진: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러치험 등등
장르: 액션, 모험, 스릴러,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영 시간: 148분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차 예고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5번째 장편 영화이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입니다.공식 시놉시스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 속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풍요가 가득한 ‘녹색의 땅’에서 자란 ‘퓨리오사’(안야 테일러-조이)는
바이커 군단의 폭군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의 손에 모든 것을 잃고 만다.
가족도 행복도 모두 빼앗기고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퓨리오사’는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건 복수를 시작하는데...
‘매드맥스’ 시리즈의 전설적인 사령관 ‘퓨리오사’의 대서사시
5월 22일, 마침내 분노가 깨어난다!연기 및 연출
주요 등장인물
왼쪽부터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잭(톰 버크), 디멘투스(크리스 햄스워스), 바이크 갱단 전편의 임모단 세력들도 등장
해당 영화에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작품인 만큼 전작에서 봤던 인물들이 여러 등장하는데요.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퓨리오사의 어머니인 "메리", 초대 전투차량의 대장 "잭", 바이크 갱단의 대장 "디멘투스 등의 캐릭터들도 새롭게 등장합니다.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는 예전 매드맥스 게임 등장했던 캐릭터인데 이렇게 영화에서 등장하니 반갑네요.)더보기배우들의 연기를 각각 살펴보자면 주인공인 퓨리오사역을 어릴 때는 알릴라 브라운이 맡았고 성인 역은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맡았습니다.
두 배우 모두 이번 영화에서 상당한 연기력을 보여줬는데요.
알릴라 브라운의 경우에는 녹색의 땅에서 발랄하던 모습에서 점점 어두운 현실을 깨닫는 과정을 연기했습니다.
다른 성인 배우들에 밀리지 않고 초반 챕터를 이끌어갔다는 점에서 충분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되네요.
안야 테일러 조이는 "23 아이덴티티"를 통해 처음 알게 된 배우였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 상당한 액션을 잘 소화하고 적은 대사만으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보여준 것을 보면서 이제는 엄청나게 성장한 배우라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만 전작의 샤를리즈 테론이 워낙 수준급의 연기력을 보여주었었기 때문에 비교해 본다면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긴 했네요.
잭은 임모탄의 명령에 따라 물자를 운반하는 전투 차량의 대장인데요.
해당 역할은 톰 버크가 맡았습니다.
아직은 어리숙한 퓨리오사와 함께 전투차량을 몰면서 점점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작에서 맥스가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마지막은 바이크 갱단의 대장 디멘투스입니다.
마블의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역을 맡았는데요.
크리스 햄스워스가 마블 시리즈 외에 다른 작품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어서 과연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도 되면서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놀랍게도 이번 작품에서는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면서도 잔인함을 가진 디멘투스 역할을 충분히 잘 해냈습니다.
다만 코에 분장을 한 게 살짝 티가난 다는 점은 조금은 아쉬웠네요.
연출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워낙 재밌게 봐서 이번 작품도 엄청 기대하고 관람했는데요.
이번 영화에는 총 3가지 연출적 특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챕터 구성을 지녔다는 것입니다.
전작은 퓨리오사 일행이 임모탄에 대항하는 며칠 정도를 스토리로 담았다면 이번 작품은 퓨리오사가 어릴 때 녹색의 땅을 떠난 시점부터 임모탄의 전투차량 대장이 될 때까지를 다루면서 방대한 시간을 다루게 되었는데요.
챕터별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각 챕터의 이야기에는 상당한 몰입감을 선사해 주지만 그 사이사이에는 생략이 있어서 흐름이 끊긴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CG사용의 증가입니다.
조지밀러의 매드맥스 시리즈는 차량 추격 액션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데요.
이번 작품에서도 차량 액션은 등장합니다.
추가된 CG활용을 통해 전작과는 확실히 커진 규모의 차량 액션을 볼 수 있었어요.
차량 추격 외에도 배경에도 CG를 활용하여 웅장한 매드맥스 세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바이크 위주의 차량 액션입니다.
이번 주요 세력 중 바이크 갱단이 등장하는데요.
전작에서는 다양한 4륜구동 차량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바이크 갱단이 등장함에 따라 2륜 구동 차량들이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바이크에 낙하산을 활용하여 공중액션을 보여준다던지 전작과는 차별화된 액션을 보여줘서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네요.쿠키 영상 내용
(3:28초 장면에서 쿠키 장면 볼 수 있음) 영화가 끝나면 스탭롤이 올라가면서 짧게 짧게 전작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보여주고 스탭롤이 다 올라가면 위의 영상에서도 볼 수 있는 눅스차량의 보불헤드가 흔들리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중요성 있는 장면은 아니라 안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기억에 남는 장면
잭이 워보이들을 이끌고 물자를 이동하다가 옥토보스 일당과 싸우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전작의 액션이 많이 떠오르기도 하고 낙하산을 이용한 공중액션, 크레인을 이용한 공성전, 납작한 바이크를 이용한 공격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었어서 엄청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영화의 장단점
장점
- 상당한 차량전투(매드맥스식)
- 압도적인 미장센과 음악
- 배우들의 연기력
단점
- 전작과의 비교
- 중간중간에 생략된 스토리
결론
롯데시네마의 아트카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9년 만에 공개된 작품인 만큼 매드맥스 팬들에게 기대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저도 매드맥스 시리즈의 팬인 만큼 전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보고 관람했는데요.
오히려 전작을 보고 봐서 그런지 실망한 부분이 조금 있긴 했습니다.
전작은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 내내 질주하는 듯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챕터별로 각각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루즈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액션 부분은 차별화를 두기 위해 고민한 부분이 느껴졌고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의 매력도 충분했기 때문에 보는데 재미는 충분히 있었어요.
다만 매드맥스5에서 걱정되는 점은 전작과 이번 작품까지 퓨리오사의 서사를 쌓았는데 전작의 결말에서 맥스는 퓨리오사를 떠나 새로운 모험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해집니다.
평점: 4.2/5
한줄평: 살짝 소포모어 징크스가 보이긴하다...(액션은 너무 만족스러웠다!!)
보기 전 추천하는 영화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이번작과 연관성이 많기 때문에 보는 걸 추천한다.)728x90반응형'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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